일본 여행 애플페이 이코카 교통 카드 등록하기

캠린이 결이 2023. 7. 21.

일본을 여행할 때 여러 가지 교통편이 있습니다. 일정에 따라 주유패스보다는 이코카, 파스모 카드에 충전하는 것이 더 실용적인데요. 오늘은 일본 여행 애플페이 이코카, 파스모 등록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애플페이는 아이폰 유저들이 핸드폰만으로 쉽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어서 일부 가맹점에서 쓰이고 있는데, 일본 여행에서도 교통 카드를 등록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교통카드 중에 파스모나 스이카 카드만 등록이 되었지만 2023년 6월 27일부터 애플페이(Apple Pay)에 이코카(ICOCA) 카드 등록 및 충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는 등록만 하고 현지에서 충전하거나 실물카드를 넣는 방식이었지만, 한국에서도 애플 페이가 도입됨에 따라서 현대 카드 등록이 되어 있다면 충전까지도 가능합니다.

만약 현대 카드가 없더라도 등록만 하고 현지에 도착해서 편의점 등에서 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실물카드를 들고 다니지 말고 아이폰만 가지고 있으면 전철이나 편의점등을 편리하게 이용이 되니, 아이폰 유저라면 꼭 애플 페이에 교통 카드를 등록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OS 16.0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8 이후 시리즈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애플 워치로 이용하시려면 Watch OS 8.7.1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충전 카드는 애플 페이에 현대 카드(마스터)가 등록되어 있으면 가능합니다. 현대 카드 타입이 비자이신 분들은 주의 바랍니다.

핸드폰 화면이 꺼져 있어도 교통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바로 사용이 됩니다.
실물 이코카 카드와는 달리 언제든지 잔액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실물 이코카 카드는 충전 및 보증금 회수가 번거롭지만 애플 페이 이코카 카드는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어집니다.
현대 마스터 카드가 없으신 분들은 현지 도착하셔서 편의점이나 카드 충전 기계에서 직접 충전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도 실물 카드보다 훨씬 간편합니다.)
실물 이코카 카드 잔액을 옮기실 때 키티나 아톰카드는 불가능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는데요. 여러 가지 신경 쓸 것도 많은데 교통이라도 간편하게 다니길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에서 활용한 애플페이 이코카 후기는 아래 글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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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