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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365 계곡 캠핑장 완전 추천!

캠린이 결이 2023. 4. 27.

점점 봄이 가고 여름이 다가오는 듯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경남 산청에 있는 시원한 폭포뷰 계곡이 유명한 지리산365오토캠핑장을 리뷰해 봅니다.

맑은-날씨에-계곡-폭포를-찍은-풍경

캠핑장 기본 정보

입실, 퇴실시간

입실: 14시, 퇴실: 12시 (피크닉존 11시~20시)

가격 (휴일 기준)

  • A사이트: 1박 50,000 원 / 2박부터 45,000 원 추가
  • B사이트: 1박 50,000 원 / 2박부터 45,000 원 추가
  • 정자데크: 1박 60,000 원 / 2박부터 55,000 원 추가
  • 폭포뷰데크: 1박 50,000 원 / 2박부터 45,000 원 추가
  • 피크닉존: 11시~20시까지 이용 40,000원
  • 민박하우스: 1박 200,000 원 / 2박부터 190,000 원 추가

사이트 배치도

사이트-위치-참조

A사이트는 계곡과 멀지만 사이트마다 주차가 가능하고 파쇄석으로 되어 있으며 간격이 넓습니다. B사이트는 데크로 되어있고 계곡 바로 앞이지만 개별 주차가 되지 않는 불편함이 다소 있습니다. 정자데크는 지붕이 있고 폭포가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여기도 개별 주차는 되지 않습니다. 폭포뷰데크는 폭포가 가장 잘 보이는 위치이고 물놀이 위치와 가까우며 현재는 예비 사이트인 D1 사이트 앞에서 짐을 내려야 합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사이트는 폭포뷰가 가장 좋은 폭포뷰데크-우측과 정자 4번입니다.

위치 설명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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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후기

지리산을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과 대웅폭포가 만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캠핑장이었습니다. 작년에 SNS로 유명해진 이후로는 주요 사이트를 주말에 예약하기가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계곡-폭포를-배경으로-캠핑-하는중

저희가 잡은 사이트는 폭포뷰데크 우측입니다. 사이즈는 가로 3m, 세로 5m 정도이고 위 사진과 같이 약간 꺾인 특이한 형태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위에 차광막을 설치해 주어서 타프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놀이-하는-사람들-모습

바로 아래쪽으로 물놀이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성인이 잠길 정도로 깊은 곳도 있으니 꼭 구명조끼등을 착용하고 안전수칙에 따라야 하겠습니다. 폭포 바로 아래쪽에서는 자연 미끄럼틀도 가능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밤이-되어-랜턴을-켜고-잔잔한-음악을-ON

날이 어두워지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가볍게 한 잔 합니다. 매점이 잘 갖춰져 있어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것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산속이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 긴 옷을 챙기시면 좋습니다. 도시보다 지리산 중턱에서 보는 밤하늘은 별도 선명하고 아름답습니다. 폭포가 가까워서 잘 때도 소리가 좀 클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이라면 귀마개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머무는 동안 정말 마음껏 힐링하고 온 것 같습니다. 풍경도 아름답고 물놀이가 가능한 계곡 캠핑장을 찾으신다면 완전 추천드립니다. 캠핑 후 돌아오는 길에 둘러볼만한 곳으로 남사예담촌이 있는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소개할 정도로 멋진 곳이기 때문에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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